4강 신화를 일구고, 2010남아공월드컵에선 허정무 감독을 보좌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기여한 정 전 코치를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
정 신임 수석코치는 “한국축구를 사랑하시는 국민들의 걱정과 질책을
잘 알고 있다면서 사명감을 갖고 헌신적으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감독님과 선수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중앙고, 고려대, 럭키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한 정 수석코치는 국가대표 코치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2차례나 경험했고,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 사령탑을
지내는 등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음.
2. 손흥민 선수, 시즌 20호골 대기록에 도전
손흥민이 리그 최강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역사적인 시즌 20호골에 도전.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시 15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 첼시와의 경기를 가짐.
손흥민선수는 지난 15일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정규리그 12골을 포함해 FA컵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 등
올 시즌 19호골을 기록.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골 맛을 보면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의 한국인 선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은
물론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한국인 EPL 통산 최다득점(8시즌·27골),
자신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2012-2013시즌 12골) 기록을
모두 넘어서게 됨.
3.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 첫 승 도전 또 실패
류현진,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홈런 세방을 포함해 7안타를 내주고 4실점.
시즌 3패째.
4.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세이브 행진 시작
오승환, 1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3피안타, 삼진 1개로 실점 없이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김.
5. 2017 KBO리그, 각 팀 트레이드 활발
시즌 초에 벌써 4차례나 트레이드가 성사됐고,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선수를 주고받아 총 16명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지난해 KBO리그는 총 6차례 트레이드 했는데
올해는 벌써 4번의 트레이드를 단행.
6. 2016-2017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시작
22일부터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3위 서울 삼성의 대결로
7전 4승제로 진행.
인삼공사와 삼성은 나란히 골밑에 강력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데다 포지션별로
매치업이 잘 이뤄져 치열한 명승부가 기대된다.
7.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2018 평창동계패럴럼픽 출전권을 획득
한국대표팀, 2017 강릉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평창패럴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
8.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금메달 대폭 축소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8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아시안 게임 개최종목을 42개에서 36개로 줄일 것을 공식 제안.
약 8조 루피아(약 6천900억원)으로 추정되는 개최비용 중
현재까지 확보된 금액이 절반에 불과.
핸드볼, 세팍타크로, 럭비, 카바디, 스쿼시 등이 제외 종목으로 전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