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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이란과 득점 없이 무승부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7-09-01

월드컵 최종예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이란과 득점 없이 무승부
한국과 이란이 최종예선 9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우리 대표팀은 무기력한 공격으로
이란의 골문을 또 열지 못했고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더욱 아쉬웠던 점은 중국이 우즈벡을 1 대 0으로 이겨주면서
우리가 한골만 넣었어도 바로 러시아월드컵행을 확정했다는 것.
결국 우리나라는 오는 5일 자정, 원정으로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조 2위에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건
벼랑 끝 승부를 벌여야 한다.

2. FC 바르셀로나 B팀 이승우, 이탈리아 리그로

이승우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메A 헬라스 베로나에
공식 입단.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베로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가 베로나에 공식 입단을 했고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었던 이승우 선수는
안정환(전 페루자)에 이어 두 번째로 이탈리아 무대를 밟는 한국선수가 됐다.

3. 아시아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예비 엔트리 발표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지난 8월28일
아시아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42인 예비 엔트리를 발표.
아시아챔피언십은 만 24세 이하 선수 혹은 입단 3년차 이하 선수로 출전이 제한.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대거 승선.
올 시즌 롯데의 토종 에이스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박세웅,
신인왕을 예약한 외야수 이정후를 필두로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이름이
총망라됐다는 평가.

4.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팀과 계약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 베이스볼리그팀과
계약을 맺고 재기를 모색한다는 소식.
강정호 선수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곧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
10월 개막하는 도미니카 윈터리그는 6개 팀이 소속되어 있고
메이저리그 유망주 혹은 재기를 노리는 베테랑 등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리그로
국내 팀들의 외국인선수 스카우트 경쟁이 펼쳐지는 각축장.

5.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US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 탈락

정현 선수가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15위 미국의 존 이스너에게 0-3으로 졌다.
키 208㎝로 정현보다 20㎝ 이상 큰 이스너는
서브 에이스를 무려 30개나 터뜨리며 1시간 45분 만에 완승.
정현은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했지만 브레이크 포인트 찬스를
한 번도 잡지 못하며 상대 강서브에 고전.

6. LPGA투어 캐나다 오픈, 박성현 우승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박성현 선수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하면서
지난달 US여자오픈 이후 약 1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달성.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에서 단숨에 선두까지 뛰어오른
'대역전극'을 펼쳤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US여자오픈 박성현을
시작으로 마라톤 클래식 김인경, 스코틀랜드 오픈 이미향, ,
다시 이달 초 브리티시오픈 김인경에 이어 이번 대회 박성현까지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뤘고
일본에서도 신지애 선수의 시즌 첫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7.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최종 점검 관문을 통과


구닐라 린드베리 위원장이 이끄는 IOC 조정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2박 3일간의 제9차 조정위원회를 마쳤는다.
경기장, 숙박 시설 신축을 비롯한 16개 분야에서 조직위의 올림픽 개최 점검상황을
점검해 온 린드베리 위원장은 "이제 평창이 전 세계를 맞이할 준비가 끝났다"는 말로
대회 준비 상황에 합격점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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