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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기자회견' 히딩크, "한국 축구 위해 기여할 용의 있다"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7-09-14

긴급 기자회견' 히딩크, "한국 축구 위해 기여할 용의 있다"
히딩크 감독이 14일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재 한국 언론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를 위해서,
한국 국민이 원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와 공식적으로 논의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축구협회는 이날 저녁 곧바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축구협회 측은 "한국축구와 우리 축구대표팀에 대한 히딩크 감독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내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히딩크 감독이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 신태용호, 러시아월드컵 본선 위한 10월 평가전 일정 확정

다음 달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와 친선경기를 벌이고,
프랑스 칸으로 이동해 10일 튀니지와 맞붙는 여정.
신태용 감독은 10월 평가전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이
해외파 위주로 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이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6월 14일),
이란전(8월 31일)을 앞두고 두 차례나 대표팀 '조기소집'에 협조한 만큼
이번에는 K리그를 배려하겠다는 것으로 보임.

3. EPL 토트넘의 손흥민, 시즌 첫 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지난 14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보루시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불과 4분 만에 벼락 슈팅으로
귀중한 자신의 시즌 1호골을 꽂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포함해 5경기 만에 나온 자신의 첫 골.

4. KBO SK의 최정, 홈런왕 예약

최정 선수가 지난 14일 기준으로 46호 홈런까지 쳤다.
전날 홈런 2개를 몰아친 후 연일 홈런 기록을 이어간 것이고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가 기록한 45홈런을 넘어선,
SK 소속 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3루수 최다 홈런 기록도 최정의 몫이 됐다.

5. MLB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거포로...

메이저리그 밀워키 소속의 테임즈가 같은날인 지난 14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3회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틀 연속 홈런을 신고한 테임즈는 시즌 30호 홈런을 완성했고
테임즈의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가 8-2로 승리.
2014시즌 한국에 온 테임즈는 타율 3할4푼3리, 37홈런, 121타점을 올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를 굳혔고 2015시즌 테임즈는 사이클링 히트를
두 번이나 기록하며 타율 3할8푼1리, 47홈런, 40도루의 괴물 같은 성적을 올린 후
2016시즌 다시 한 번 40홈런을 달성.
올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는데, 복귀 첫 시즌인 올해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30홈런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강타자로
거듭났다.

6. 대한농구협회와 프로농구연맹,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 특별귀화 추진

미국 국적인 라틀리프는 2012년 울산 모비스로 오면서
KBL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모비스에서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후
2015~2016 시즌부터 삼성에서 뛰고 있다.
5시즌 동안 평균 17.8 득점, 9.9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외국인선수상을 2차례 수상.
라틀리프는 지난 1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국적을 취득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적이 있는데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일단 특별귀화 추진에 합의했지만 남은 절차가 많다.

7. 남녀 프로배구 13개 구단, V리그를 앞두고 전초전

지난 13일 개막해 23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코보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남녀 각각 A, B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조 1, 2위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겨룰 예정.
2017~2018 시즌 V리그를 한달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팀이 준비해왔던
전술을 완성하고, 상대 팀들의 전력도 탐색해볼 수 있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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