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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대표팀, 숙적 일본 꺾고 아시안컵 2연패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7-12-22

한국축구 대표팀, 숙적 일본 꺾고 아시안컵 2연패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무려 7년 7개월 만에 승리를 따냈다.
동아시안컵 우승컵이 걸린 경기에서 4대 1 승리.
그간 남자축구대표팀 신태용호가 많이 흔들렸지만
일본의 심장 도쿄에서 극적인 반전드라마를 연출.
남자 대표팀의 한일전 승리는 박지성의 '산책 세리머니'로 기억되는
지난 2010년 5월 맞대결 이후 무려 7년 7개월만인데
이번에는 염기훈 선수가 당시 세리머니를 재연했고
우리나라는 동아시안컵 2연패에 이재성 MVP와 김신욱 득점상까지 모두 휩쓸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2. 신태용호, 내년 3월 폴란드와 평가전

한국이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유럽의 '강호' 독일, 스웨덴과 16강 진출을 다투는 만큼 본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유럽 강팀'과 모의고사로 예방주사를 확실하게 맞겠다는 게
신 감독의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로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E조에서
8승 1무 1패(승점 25)를 기록하며 덴마크(승점 20)를 따돌리고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을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3.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김현수, 국내 KBO리그로 복귀

2016년과 2017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던 김현수 선수가 LG 트윈스와 4년 총액 115억원에 계약을 맺고 국내리그로 돌아온다.
21일에는 LG 트윈스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김현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 LG에 감사드리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두산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미국에 가기 전에 정말 다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그 렇지 못한 부분은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4. 프로농구 원주 DB의 김주성, 2017-2018시즌 뒤 은퇴

DB가 "김주성이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며 "2018년 1월 홈 경기부터 김주성의 은퇴 시즌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주성은 부산 동아고와 중앙대를 거쳐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원주 TG삼보(현 원주 DB)에 지명됐고 이후 16시즌을 같은 팀에서만 뛰었다.
신인이던 2002-2003시즌 TG삼보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2004-2005, 2007-2008시즌에도 팀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국내 최고의 선수로 리그를 평정.
개인통산기록으로 보면 만124점을 넣어 1만3천231점의 서장훈(43·은퇴)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고, 리바운드 역시 4천366개로
5천235개의 서장훈 다음 기록을 보유한 선수.
특히 블록슛은 천28개로 프로농구에서 유일하게 천 개를 돌파한 선수가 김주성.

5.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평창 모의고사 선전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 대회에 출전했는데, 결과는 3전 전패.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세계 랭킹 21위이 한국이 캐나다(1위)와 1차전에서 2-4로 패한 데 이어 핀란드(4위)와 2차전에서 1-4 패, 스웨덴(3위)과 최종전(3차전)에서 1-5 패를 당했다.
대회 시작 전만 해도 두 자릿수 점수 차 패배만 면해도 다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우리나라는 3경기에서 모두 한 차례씩 리드를 잡는 등
기대를 뛰어넘는 선전을 거듭했다.

6. 박승희, 한국 빙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2개 종목 출전

국제빙상경기연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부문 출전 쿼터
명단을 발표했다. 박승희 선수는 총 32명이 경쟁하는
여자 1000m에서 21번째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두 종목에서 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은
박승희가 처음. 박승희는 불과 3년 전인 2014 소치올림픽까지만 해도
쇼트트랙 간판이었고 당시 박승희는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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