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스포츠

북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확정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8-01-12

북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확정
북측이 지난 9일 남북고위급 회담 접촉 과정에서 북한 선수단 규모를
20명 정도 될 것이라고 우리 정부에 알렸다.
북한이 선수단을 20명으로 꾸린다면 선수 10명과 임원 10명으로 구성할 것...
평창에 올 북한 선수단의 규모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 배분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현재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딴 북한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2명. 나머지 8명은 IOC의 와일드카드로 채워지는데 북한 선수들이
나올만한 종목으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노르딕 스키 종목이 꼽히고 있다.

2. 피겨 남자 싱글 차준환, 대역전극 펼치며 평창 티켓 획득

차준환은 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 겸 제72회 종합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8.80점을 획득했고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84.05점)를 합쳐 총 252.65점을 기록하며 우승.
우승보다 더 값진 선물은 평창행 티켓.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3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평창올림픽에 나갈 선수를 선발하는데, 한국 남자 싱글에 주어진 올림픽
출전권은 단 한 장. 차준환은 출전권을 다투던 ‘한국 남자 피겨의 맏형’ 이준형에
대역전승 거뒀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최다빈과 김하늘이 평창올림픽 출전 확정.

3. KBO 복귀를 선언한 박병호 귀국

박병호는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입단식을 갖고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미국 진출 전 넥센에서 단 등번호 52번을 다시 갖게 된 박병호는
“2011년 넥센 유니폼을 입을 때는 많이 긴장했는데 지금은 집에 돌아온 듯 편한 마음이
든다”며 “지난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마치고 다시 도전할 생각이었는데 넥센 구단의
전화를 받았다”며 “창피하지만 많이 고민한 끝에 다시 즐겁게 야구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복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는 2014~2015년
KBO리그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때렸지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진출한 미국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4. 신태용호, 1월 평가전에서 동유럽 두 팀, 북중미 한 팀과 맞대결.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이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 일정으로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가진다. 전지훈련 기간에 몰도바(27일),
자메이카(31일), 라트비아(다음달 3일)와 차례로 평가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FIFA 랭킹 167위인 몰도바는 이번 A매치에서 처음 맞붙는데
한국(60위)보다 FIFA 랭킹이 높은 자메이카(54위)는 한국이 2승1무로 앞서있고,
FIFA 랭킹 132위 라트비아에겐 지난 2010년 한차례 만나
1-0으로 한국이 승리한 적이 있다.

5. 대표팀 소집에 참가할 선수 명단, 15일 발표

신 감독이 여러 변수로 선수 차출이 난관에 부딪혀 있다.
유럽 전훈이 진행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는 대표팀에 부를 수 없고
지난해 동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선수 가운데 일부는 군(軍) 입대와 이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 또 29일과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염기훈(수원)과 권경원(톈진 취안젠)도 차출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렸던 정우영도
최근 중국 슈퍼리그 충칭 리판에서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하면서
소속팀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우영 차출도 불투명한 상황.
이에 따라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대표팀 선수 가운데 7∼8명이 새로운 얼굴로
교체될 전망.

6.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ATP투어 ASB 클래식 4강 진출 좌절

정현은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단식 8강에서
다비드 페레르(38위·스페인)에게 0-2(3-6 2-6)로 졌다.
16강에서 세계 16위 존 이스너(미국)를 격파했던 정현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정현은 2013년 세계 3위까지 올랐던 페레르에게 고전했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본선 대진이 확정됐다.
정현은 32번 시드 미샤 즈베레프(독일, 34위)와 1회전 맞대결을 펼친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의 친형인 미샤는 왼손잡이에
양손백핸드를 구사하는 서브앤발리형 선수.
정현과 미샤의 맞대결은 이번이 3번째고 지난 2경기에서는 정현이 모두 승리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