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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스타 2019 개막…'보는 게임' 대세 속 클라우드 새 물결

Write: 2019-11-14 08:48:06Update: 2019-11-14 08:59:33

지스타 2019 개막…'보는 게임' 대세 속 클라우드 새 물결

Photo : YONHAP News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지스타는 예년 행사에서 가장 큰 부스를 마련했던 넥슨이 빠지는 등 악재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전 대회 못지않은 규모를 유지하며 최근 다소 침체한 게임업계 분위기를 되살릴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채로운 e스포츠 행사 등 '보는 게임'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대세를 이어 가는 가운데 클라우드 게임 등 신기술과 각 게임 업계의 신작 라인업 등도 주요 관전 포인트 입니다.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으로의 향유 형태 변화는 이번 대회에서도 뚜렷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이번 지스타에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유튜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게임 관련 국내 유튜버 12팀을 골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게임 방송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국산 동영상 플랫폼의 자존심 아프리카TV도 지난해 60부스에서 올해 100부스로 규모를 크게 늘렸습니다.

행사 기간 내내 철권7·피파온라인4·리그 오브 레전드·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 등 다양한 종목의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게임업계에서도 거부할 수 없는 대세입니다.

올해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E3'에서 두드러졌던 클라우드 물결은 이번 지스타에서도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스타의 꽃은 역시 신작입니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업체의 불참하지만 넷마블과 펄어비스 등은 이번 대회를 위해 살뜰히 준비한 신작들을 줄이어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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