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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내 유학생 증가 둔화…한국 유학생은 4.2% 감소

Write: 2019-11-19 08:10:03Update: 2019-11-19 08:48:11

미국내 유학생 증가 둔화…한국 유학생은 4.2% 감소

Photo : YONHAP News

미국내 해외 유학생이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한국인 유학생은 전년보다 4%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비영리기구인 국제교육원(IIE)은 현지시간 18일 2018~2019학년 미국내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담은 연례보고서 '오픈 도어스(opendoors)'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2019학년도 미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총 109만5천299명으로 전년보다 0.05%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무역전쟁중인 중국 출신 유학생이 전년보다 1.7% 증가한 36만9천548명으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AP통신은 중국인 유학생의 증가율이 둔화했다면서 특히 지난 2년간 43%나 급감한 앨라배마 대학을 비롯해 일부 대학은 중국인 유학생들의 숫자가 축소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인 유학생 수는 인도(20만2천14명·2.9% 증가)에 이어 5만2천250명으로 3번째로 많았으나 전년보다는 4.2% 줄었습니다.

4위를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유학생은 3만7천80명으로 전년보다 16.5%나 급감했습니다.

미국내 해외 유학생 가운데 국별 비중은 중국 33.7%, 인도 18.4%, 한국 4.8%, 사우디 3.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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