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올라가면서 8일부터 3주 동안 KTX 등 여객열차의 승차권을 창측 좌석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수준의 조치인 열차 승차권 50% 이내 예매제한 권고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열차 내 거리 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미 판매된 12월 22일 이전 운행 열차의 일부 내측 좌석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23일 이후 운행하는 열차는 창 측 좌석만 발매되도록 했습니다.
이미 안쪽 좌석도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현장 상황에 따라 창 쪽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 승객 4명이 마주 보고 이용하는 KTX 동반석은 묶음으로 승차권을 살 수 없으며 4개 좌석 중 1개 좌석만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