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와 6자 회담 진전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정부 당국자는 임 단장은 방중 기간에 중국 외교부의 6자 회담 관계자들을 면담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임 단장은 20일까지 베이징에 머무르며 중국 측과 BDA 동결 자금 전액 해제 조치와 관련한 북한 측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BDA 문제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책을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 측이 비엔나에서 국제원자력기구와 접촉했었다는 스티븐스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의 발언에 대해, 감시단 입국을 위한 만남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