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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장관급 사흘째…실무 수석 대표 접촉 지연

Write: 2007-05-31 11:35:39Update: 0000-00-00 00:00:00

장관급 사흘째…실무 수석 대표 접촉 지연

제21차 장관급 회담이 31일로 사흘째를 맞는 가운데, 남북간 접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당초 30일밤 실무 대표 접촉을 열어 공동 보도문 초안을 교환할 계획이었지만, 접촉을 갖지 못했습니다.

또 31일 오전에 열릴 것으로 예상했던 실무 대표 접촉도, 이뤄지지 않았고, 오후에 수석 대표 접촉을 갖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회담 일정이 특별히 늦어지는 것은 아니며 쌀 문제를 포함한 회담 전반에 대해 양측이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이에 따라 31일 오후 수석 대표 접촉과 실무 대표 접촉을 잇따라 열고, 공동 보도문 초안을 교환한 뒤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북측은, 남북이 합의한 사안에 대한 약속 이행을 주장하며, 남측의 쌀 40만 톤 지원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보여, 절충안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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