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BDA 북한자금 송금 문제가 곧 해결될 것임을 거듭 내비쳤습니다.
힐 차관보는 워싱턴에서 열린 제20주년 한미재계회의 기념 만찬에서 BDA 문제가 조만간, 아주 빨리 성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몽골과의 양자회담을 위해 몽골로 출발할 예정이며, 몽골 방문 뒤 베이징과 서울, 도쿄를 방문해 관련국들과 앞으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힐 차관보는 한미FTA타결을 지지하고, 한미간에 현안이 되고 있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