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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상하이, 한국 기업인들 복귀 전세기 운항 허가

Write: 2020-08-06 17:50:30Update: 2020-08-06 17:54:58

중국 상하이, 한국 기업인들 복귀 전세기 운항 허가

Photo : YONHAP News

중국 상하이시가 한국 기업인들의 현지 복귀를 위한 전세기 운항을 허가했습니다.

상하이 한국상회(한국인회) 박상윤 회장은 6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시 방역 당국으로부터 교민 기업인들의 중국 입국을 위한 전세기 운항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전세기는 오는 11일 인천에서 출발해 한국 기업인과 주재원 101명을 태우고 상하이에 들어왔다가 귀국을 원하는 상하이 교민 50명을 태우고 인천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에 중국으로 입국하는 교민 다수는 각자 사정으로 잠시 귀국했다가 중국이 코로나19 외부 유입을 방지한다면서 전면적으로 외국인 입국을 막아 그간 사업장이나 직장이 있는 상하이로 돌아오지 못했던 이들입니다.

또 상하이 발령을 받았지만 중국행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오랫동안 부임하지 못했던 여러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주재원과 가족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한중 신속 통로가 아닌 중국 기관의 일반 초청을 받는 방식으로 중국 입국 비자를 받았습니다.

전세기 탑승자들은 상하이 도착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우선 받고 2주간 현지 당국이 지정한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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