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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산사태 위험 지역 사전 대피 철저히 해줄 것 요청...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 열어

Write: 2020-08-08 13:35:38Update: 2020-08-08 13:39:22

정부, 산사태 위험 지역 사전 대피 철저히 해줄 것 요청...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 열어

Photo : YONHAP News

행정안전부는 최근 산사태가 예기치 않은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집중호우로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은 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전에 철저히 대피를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행안부는 8일 진영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 부산 등 지자체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영 장관은 급류발생 지역과 같은 위험 지역에선 사전 통제와 홍보 등 산사태나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의 사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당 지자체는 현장에서 책임있게 대응하고 관계부처는 현장의 어려움을 미리 파악해 적극 지원해 줄 것, 이재민의 불편이 없도록 임시 주거시설과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하는 한편 임시 시설에 코로나19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8일  회의는 산사태 매몰사고 구조현황과 의암호 선박사고 수색 상황을 포함한 호우 대처와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조치 계획을 점검해 신속한 응급 복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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