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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남기 "경제지표들 모두 한 방향으로 경기회복 가리켜"

Write: 2020-10-30 09:04:29Update: 2020-10-30 10:07:21

홍남기 "경제지표들 모두 한 방향으로 경기회복 가리켜"

Photo : YONHAP 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와 관련해 "모두 한 방향으로 '경기 회복'을 가리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30일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9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 지표가 모두 개선되며 소위 '트리플 증가' 였다"고 짚었고, 앞서 3분기 GDP가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앞으로 4분기 전망을 비교적 밝게 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이번 주 발표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SI), 기업경기실사지수(제조업 BSI)가 11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면서, "그간 움츠렸던 소비심리·기업 심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부총리는 "국민이 오랜 기간 불편함을 견디고 협조해 주신 덕에 방역조치를 완화할 수 있었고,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방역과 경제 사이의 균형'이라는 목표에 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도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9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해 "제조업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 등도 기대 이상의 선방을 보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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