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금까지 359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2일 브리핑에서 "지난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총 12만 5,193건을 검사했고, 359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성률은 0.29%로 통상 선제검사의 양성률이 0.01%인 것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2만 7,568건의 검사가 이뤄졌고, 선별진료소 검사를 포함한 전체 검사 수는 4만 8,89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5만 건 이상의 검사가 이뤄졌던 지난 18일 이후, 가장 많은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임시 선별검사소 55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서초 종합체육관 등에 6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감염 취약 직업군 선제검사를 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