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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40% 증가…자동차 수출의 10% 돌파

Write: 2021-01-03 13:01:06Update: 2021-01-03 16:54:09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40% 증가…자동차 수출의 10% 돌파

Photo : Getty Images Bank

지난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이 46억 달러로, 1년 전 33억 달러보다 39.9% 급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 수출액에서 친환경차의 비율은 2016년 0.8%에 불과했으나, 2017년 2.2%, 2018년 4.4%, 2019년 7.7%로 해마다 증가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EV)과 니로 EV 등 전기차는 지난해 11월까지 11만2천254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67.2% 늘었고 수소차도 이 기간 865대가 수출돼 24.3% 증가했습니다.

전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5% 급감했으나, 3분기에는 1.6% 증가로 돌아선 뒤 4분기에도 1.2% 증가를 나타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 증감률도 2분기 -54.2%에서 3분기 -15.8%로 감소 폭이 줄었고, 4분기에는 3.9%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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