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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3명 신규 확진…"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방역 철저히"

Write: 2020-08-05 17:00:39Update: 2020-08-05 17:02:20

33명 신규 확진…"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방역 철저히"

Photo : YONHAP News

4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입니다.

국내 발생 15명, 해외 유입 18명입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6명이 잇따라 확진돼, 방역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부산에서는 40대 여성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감천항 정박 중인 내항선 관련 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카페와 식당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강남구 커피전문점과 양재동 식당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입니다.

또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고,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1명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관련해, 각 지자체에서는 수해 대응뿐 아니라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대규모 공연이 개최됨에 따라 지자체가 참고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 방역 지침을 별도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는 18일 수도권 어린이집 운영 재개를 앞두고, 미리 방역지침을 마련해 준비하되, 방역에 취약한 영세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해선 집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물놀이 형 유원시설 87곳을 점검한 결과 일광용 의자 거리 두기 미이행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 12건 등이 적발됐습니다.

문체부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방역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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