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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범여권, "부실 청문회…국민 기만극"

Write: 2007-07-20 10:01:46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은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청문회에 대해 부실 청문회로, 국민을 우롱한 대국민 정치 쇼라고 비난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대변인은 논평에서 19일 청문회는 해명 기회만 준 것으로, 후보자 맷집만 훈련 시킨 청문회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민주당 장경수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표는 5.16이 구국혁명이라고 답변해 일천한 역사의식을 보여줬고, 이명박 전 시장은 각종 의혹에 대해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며 면피용 검증 청문회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은 하나마나한 청문회로 전파 낭비인 정치쇼라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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