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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

Write: 2019-12-04 14:00:15Update: 2019-12-04 15:10:28

검찰,'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

Photo : YONHAP News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4일 오전부터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전 11시 반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내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에 청와대와 검찰 간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검찰은 청와대가 국가 주요 보안시설인 점을 고려해 협의를 거쳐 임의제출 방식으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압수수색은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소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특별감찰반 사무실 등입니다.

검찰은 과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나 청와대 특감반 사찰 의혹 등에 대해 수사할 때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 받는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2017년 당시 청와대 감찰 자료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특감반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해당 자료를 "청와대에 두고 나왔다"고 진술한 만큼,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이 자료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이 결정된 과정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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