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특집 프로그램

5.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선물


“1899년 덕국(德國)의 하인리히 왕자를 위한 고종황제의 특별한 선물”


124년 전 독일제국의 하인리히 왕자는 대한제국을 국빈 방문한다. 당시 고종황제는 제국의 위엄을 드러내는 동시에 먼 타국에서 온 국빈에 대한 환대의 의미로 특별한 선물을 하사한다.


사진 1 하인리히 왕자
사진 2 갑옷
사진 3 투구
사진 4 갑주함
사진 제공: 한국문화재재단

2023년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갑옷, 투구, 갑주합 3종이 독일 기업의 후원과 한국 장인들의 피땀 어린 노력을 통해 재현되었다. 완성된 공예품은 덕수궁 덕홍전에서 열린 특별전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5, 6 특별전 전시장
사진 제공: 포르쉐코리아

특별기획 5편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선물”에서는 김영재 한국문화재재단 총괄자문위원과 침선장 박영애 전승교육사,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로부터 전통 공예품 재현 사업의 취지와 재현된 공예품의 가치, 이번 특별전이 갖는 한독 문화 교류사적 의미에 대해 들어본다. 이를 통해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앎’을 뜻하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초창기 양국이 교류를 시작한 이후 140년 동안 뻗어나간 한독교류의 긴밀한 유대를 상기한다.


사진 7 김영재 한국문화재재단 총괄 자문
사진 8 침선장 박영애 전승 교육사
사진 제공: 포르쉐코리아&한국문화재재단

“소중한 유물들을 잘 간직해 준 독일에 저는 감사해요. 잘 간직해 주었기 때문에 고종황제가 독일에 가졌던 호의와 관심을 저희가 이 자리에서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899년에 고종 황제가 맺어놓았던 독일과의 관계를 지금 우리가 다시 한번 조금 더 강화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김영재 한국문화재재단 총괄 자문 -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