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목소리

오바마 미국 대통령

“한국인들은 결국 하나가 되고 자유롭게 될 것이다.”

2012년 3월 2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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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방문한 방문한 비무장지대에서 국민과 발전에 헌신한 나라와 국민을 굶주리게 하는 나라의 가장 극명한 대조를 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부모님들과 조부모님들이 상상만 했던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기회가 주어지고 자유가 주어진다면 북한 주민들도 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

모든 한국민들이 열망하는 그 날이 쉽게, 큰 희생 없이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날은 옵니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한 때는 불가능하다 여겼던 변화가 펼쳐질 것입니다. 검문소가 개방될 것입니다. 감시탑이 비게 될 것입니다.

이산가족이 다시 상봉할 것이고 마침내 한국민들은 자유로운 하나의 민족이 될 것입니다.

반기문UN사무총장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

2012년 10월 30일, 대한민국 국회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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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반도 상황이 보다 안정되고 통일을 향해 나가기를 바라는 저의 열망은 누구보다 큽니다.

북한의 새로운 지도부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

“(세계은행은) 북한에서 개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물론 정치적 돌파구가 생기기 전에 움직일 수는 없지만, 언제든 필요한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013년 11월 25일, KB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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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북한에서 개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물론 정치적 돌파구가 생기기 전에 움직일 수는 없지만, 언제든 필요한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북한이 미얀마의 경험을 잘 참고하기 바랍니다. 미얀마 역시 매우 폐쇄된 나라였지만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결정하고 난 이후, 세계은행을 비롯한 여러 파트너 기구들이 미얀마로 들어가 “민주주의 배당”이라는 것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

“통일은 대박(Glücksfall)이다.”

2014년 3월 26일, 한독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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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실제로 대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적절한 표현입니다.

통일을 원하는 다른 국가를 돕는 것은 독일의 목표이자 일종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통일이 실현되는 것을 지지한다.”

2014년 7월 4일, 서울대학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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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남북한이 관계를 개선하기를 바랍니다.

궁긍적으로 한반도가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루기를 지지합니다.

우리는 한반도에 핵무기가 출현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핵무기를 포함한 한반도의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두꺼운 얼음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지요?

관련국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와 접촉을 통해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심을 기울이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지속적인 평화, 안정을 유지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남북한이 남북 관계 개선 프로세스를 계속 진행하기만 한다면 한반도는 평화통일의 숙원을 마침내 이루어낼 것이라고 믿고 또 이 과정에서 중국인들은 영원히 한반도의 믿을만한 친구로 남을 것입니다.

* 자료출처 : KBS 한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