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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립선비대증

#건강하게 삽시다 l 2017-07-01

전립선비대증
50대 이후 남성들 중 소변보는데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시원하게 나오지 않거나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가 어려워 화장실에 가기 전에 지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증세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차의과대학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권성원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조기 치료가 중요
전립선은 소변이 나가는 길인 요도를 싸고 있고 남성이 사정할 때 정액이 통과하는 부위로 전립선에서 나오는 물질이 정자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노년이 되면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 곤란을 일으킨다. 방차하면 방광 기능과 신장 기능이 떨어져 심각한 상태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다양한 증세로 고통
보통 성인의 전립선의 정상 무게는 20g 정도이다.
크기는 메추리알 정도 크기인데 30g 이상으로 커지면 배뇨 곤란 등 다양한 증세가 생겨 고통스럽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줄기가 가늘고 잘 나오지 않는다.
또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자주 잠에서 깬다.
이런 증세를 방치하면 방광, 신장 기능이 떨어져 신체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생기지만 자주 소변을 지리고 냄새가 나서 정신적으로 우울증에 걸리기도 쉽다.

약물 치료로 대부분 호전돼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과거에는 수술 위주의 치료를 했지만 최근에는 약물 치료의 효과가 좋아 대부분 약물 치료만으로 호전된다.
약물 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 필요에 따라 수술을 하기도 한다.

좌욕도 효과 있어
아침과 저녁에 좌욕을 하는 것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양변기 위에 플라스틱 대야를 놓고 42~43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붇고 그 위에 항문과 음낭이 잠기도록 앉아 3~4분 정도 좌욕을 하면 좋다.
아침, 저녁으로 규칙적으로 하면 좋다. 또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 등 유산소 운동을 하고 된장, 간장 등 발효음식, 토마토를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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