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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요로결석

#건강하게 삽시다 l 2017-07-15

요로결석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는다고 한다.
또 여성보다는 남성이 요로에 결석이 생겨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남성 환자 수가 여성에 비해 2~3배 정도 많아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2~3배 정도 많다.
남성호르몬에 있는 수산이란 성분이 결석이 생기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반면에 여성에게는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 성분이 많기 때문에 요로결석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흔한 질환이다.

결석이 요관을 막으면 극심한 통증
결석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5mm 내외 정도로 작다.
작은 결석이 소변이 흘러가는 길인 요관을 막으면 소변이 잘 흘러가게 하기 위해 요관의 연동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소변이 콩팥 쪽으로 역류하면서 콩팥이 늘어나게 된다. 이 때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요관의 연동운동이 멎으면 사라진다.

저절로 빠지는 경우도 많아
결석이 5mm 이하로 작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고 줄넘기, 조깅을 해도 저절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결석이 크고 통증이 지속될 땐 체외에서 충격을 결석에 가하는 ‘체외충격파’ 요법을 쓰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간단한 시술이고 효과도 좋아 가장 많이 쓴다.
결석이 너무 단단하고 크면 내시경을 요관까지 삽입해 직접 깨서 제거하는 방법을 쓰는데 이 경우 입원 시술이 필요하다.

물 많이 마시고 싱겁게 먹어야
평소 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하루 권장량은 3리터인데 최소한 2리터는 마시는 것이 좋다. 250cc 맥주잔 기준으로 하루 8잔 분량이다. 또 짠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어야 한다.
육식보다는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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