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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만성피로

#건강하게 삽시다 l 2017-11-04

만성피로
일시적으로 과다한 일을 하고 나면 다음 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과로하지도 않았는데 늘 피로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만성피로’다.
만성피로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수면 부족이 원인인 경우 많아
만성피로의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이 수면 부족이다.
자는 동안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고 피로 물질도 제거되면서 다음 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몸의 상태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하면 호르몬 분비도 저하되고 피로 물질도 쌓여 만성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성인들에게 필요한 평균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불균형한 식사, 카페인 과다 섭취도 원인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도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불규칙적이고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계속하면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 몸의 활동이 저하되고 비타민, 미네랄 등 몸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영양소도 부족하게 돼 피로가 쌓여 만성피로 상태가 되기 쉽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수면 부족의 원인이 돼 만성피로가 되기 쉽다.

빈혈, 우울증, 당뇨, 갑상선 기능 이상도 만성피로 원인
혈액은 온 몸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이 부족한 빈혈일 경우에도 몸에 산소와 영양분 부족을 초래해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또 우울증, 당뇨, 갑상선 기능 이상도 만성피로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암 등 각종 질환의 초기 증상도 피로감인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과로해서 생기는 피로감이 아닌 별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로회복제는 일시적 효과
드링크 류 등 피로할 때 자주 찾는 피로회복제에는 당분과 비타민, 그리고 카페인 등이 함유돼 있다.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없애는 데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피로회복제에 카페인이 함유돼 있는 것도 있는데 각성 효과가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자주 섭취하면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C의 경우음식으로 섭취하는 양이 부족할 경우 일시적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꾸준히 가공된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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