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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폐경기증후군

#건강하게 삽시다 l 2017-11-11

폐경기증후군
50세를 전후해 여성들은 폐경기를 맞는데 그 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폐경기증후군 치료의 대표적인 것은 호르몬치료인데 호르몬치료의 부작용을 걱정해서 치료 받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도 많다.
폐경기증후군의 증상과 효과적인 치료법 등에 대해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평균적으로 50세 전후에 폐경기 맞아
30~40대에 폐경기가 오는 조기 폐경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50세 정도에 폐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폐경이 늦으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 골다공증이 적고 피부 노화가 지연되는 장점이 있지만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호르몬의존성종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폐경이 늦은 것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대부분 폐경기증후군으로 고통 받아
폐경기를 맞은 여성들은 대부분 폐경기증후군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대표적인 증상은 혈관운동성증상으로 얼굴이 빨개지고 열이 나는 열성홍조와 땀이 많이 나는 것인데 폐경기 여성 5명 중 3명 정도가 이런 증상으로 고생한다.
또 우울증, 수면장애, 짜증, 의욕 저하, 기억력 저하 증상도 폐경기 여성의 절반 정도가 겪는 증상이다.

적극적인 치료 필요
폐경기증후군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많고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폐경기로 여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 골 손실이 빨리 진행돼 골다공증으로 잘 넘어지고 골절이 잘 생긴다. 열성홍조, 우울증 등 후유증에는 호르몬치료가 대표적인 방법이다.
호르몬치료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부작용은 많지 않다.
전문의와 상담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힘든 시기를 무난히 넘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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