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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천식과 COPD

#건강하게 삽시다 l 2017-12-02

천식과 COPD
추운 겨울에 더욱 악화되는 질병이 있다.
기침, 가래가 심한 것이 공통적인 증상인 천식 그리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즉 COPD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위험한 질병으로 조기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숨쉬기 곤란하고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의심
천식과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기침, 가래가 지속적으로 나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기의 증상과 비슷한데 천식이나 COPD는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2~3주 이상 오래 지속된다는 점이 다르다.
천식은 증상이 자주 변하고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천식은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전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COPD는 노령층에서 주로 많이 생긴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
천식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주로 외부의 특정 자극이 지속될 때 발생한다.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집 먼지, 진드기 등이 원인이 된다.
반면에 COPD는 나이가 들면서 폐기능이 저하될 때 많이 생긴다. 담배, 미세먼지,직업적으로 가스나 먼지, 독성 물질 등에 많이 노출될 때 폐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평생 관리 필요
천식과 COPD도 고혈압, 당뇨처럼 완치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하고 급속도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생 관리를 목표로 치료한다.
최근에는 먹는 약보다 코로 들이마시는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이 부작용도 줄이면서 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치료에 많이 사용한다.
천식이나 COPD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금연은 필수다.
흡연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지만 특히 폐기관지 질환이 있을 때 직접 폐기관지를 자극해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특히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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