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권, "한나라당 부실 검증 청문회"
Write: 2007-07-19 16:40:47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은 19일 열린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검증 청문회가 부실 청문회라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박근혜 전 대표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서 받은 돈이 9억 원이 아니라 6억 원이라고 밝혀진 것을 빼고는, 새롭게 검증된 것이 없는 부실 청문회였으며 후보들에게 면죄부와 해명 기회만 준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민주당 장경수 대변인도 19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표가 검증 청문회에서 5.16 은 구국혁명이라고 답변해 일천한 역사의식을 보여줬고, 이명박 전 시장은 각종 의혹에 대해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며 면피용 검증 청문회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