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여자축구 시상식 '어깨동무' 기념촬영 화제 |
2014-10-02 Updated. |
|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의 남북선수들이 시상식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일 저녁 인천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시상식에서 남북 축구 선수 40여 명은 각각 동메달과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공동 기념촬영은 시상식이 끝난 뒤 양측 선수들이 즉흥적으로 제안해 이뤄졌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4강전에서 북한에 1-2로 패했지만 3·4위전에서 베트남을 꺾고 동메달을, 북한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이기고금메달을 따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