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억류 미국인 파울 씨, 미국 정부 석방 노력 촉구 |
| 2014-10-02 Upd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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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씨가 미국인의 석방을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파울씨가 지난달 30일 평양 고려동포회관에서 진행된 외신 및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파울씨는 미국 정부가 미국인의 석방을 위한 건설적인 행동을 취해야 하고 석방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파울씨는 지난 4월 중순 북한에 들어가 성경책을 몰래 유포하다 체포됐고 북한 당국은 '적대행위' 혐의로 기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습니다.
이번에 파울 씨의 형이 확정되면 케네스 배 씨와 매튜 토드 밀러 씨에 이어 북한에서 복역 중인 미국인은 모두 3명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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