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길재 "대북전단 원칙 변화 없다" |
| 2014-10-24 Upd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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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로 예정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정부가 물리적으로 막을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류 장관은 24일 통일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전단 살포는 국민들이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서 정부가 막을 수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민들의 안전 문제나 여러 단체들간의 충돌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점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류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류 장관은 이어 전단에 대한 북한군의 총격은 도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결과적으로 국민의 신체와 재산에 피해가 온다면 그에 대한 조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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