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남한, CIA 고문에 침묵···인권 비판 자격 없어" |
| 2014-12-19 Upd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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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우리 정부가 미국 중앙정보국의 테러용의자 고문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며 북한 인권문제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19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우리 정부가 CIA의 고문에 대해서는 침묵한 채 북한 인권문제를 연일 비판하는 것은 미국의 인권유린 만행을 덮어버리려는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재미동포 신은미 씨의 이른바 '종북 콘서트'를 비판한 것을 겨냥한 듯 남한 집권자가 북한 제도에 대한 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협박하고 탄압하면서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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