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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고 최태민 목사 딸 고소인 조사

Write: 2007-07-19 14:30:50Update: 0000-00-00 00:00:00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와 고 최태민 목사의 육영재단 관련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최 목사의 딸을 최근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씨를 상대로 수백억원 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 조사 당시 최씨는 부동산 등 재산 형성 과정과 관련된 소명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최씨가 제출한 소명 자료 분석과 함께 최씨와 주변 인물들에 대한 계좌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선 박근혜 전 대표와 육영재단 비리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와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나라당원 김해호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김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19일 저녁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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