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8월 14일, 세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임을 증언한 故 김학순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사반세기가 흘렀다. 이듬해부터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주 수요일이면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는 일본정부의 사죄를 촉구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집회가 열린다. 단일집회로는 세계 최장이다. 하지만 일본 아베 정부는 여전히 '위안부'에 대한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은 커녕 일본을 다시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일흔번째 광복절을 맞아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귀향(鬼鄕)'을 오랜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제작중인 조정래 감독과 영화 출연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게 된 여주인공 서미지 씨의 시선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 국내외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의 활동을 프로그램에 담아내, 일본은 '과거와 마주할 때만' 미래의 동반자 관계는 물론 진정한 동북아 평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자 한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기림비 앞에서
조정래 감독,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기림비 설립의 주역 위안부 화가 스티브카발로 화백, 배우 서미지, 백영현 1492 Green Club 회장
조정래 감독, 배우 서미지, 뉴욕주 아이젠하워 파크 현충원 위안부 기림비 설립의 주역 이철우 한미공공정책위원회 회장
워싱턴 DC 페어펙스 카운티 청사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
유관모 피디,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이끈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배우 서미지, 조정래 감독
세계 역사학자들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성명을 주도한 코네티컷 대학 알렉시스 더든 교수
위안부 구술집 '들리나요'를 영문 번역 하고 미국사회에 무료 배포 중인 미디어 조아 한지수 대표
청문회를 기획, 미 하원 위안부결의안 통과에 기여한 한미참여센터 KACE 김동석 상임이사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Comfort Women' 리허설 현장 김현준 감독과 스탭들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Comfort Women' 리허설 현장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 'Comfort Women' 공연 광고판
일본 평화운동 단체 '9조련'(헌법 9조-세계로 미래로 연락회) 아사노 켄이치 공동대표
일본 평화운동 단체 '9조련'(헌법 9조-세계로 미래로 연락회)이 정기수요집회를 주관하는 모습
제13차 아시아연대회 안내표지
제13차 아시아연대회의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김복동, 이용수 할머니
제13차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증언하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제13차 아시아연대회의 참석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 피덴샤 데이비드 할머니
제1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 발제 모습
평화나비콘서트 현장
평화나비콘서트 현장에서 자원봉사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