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국전 생화학무기 피해자 전국 조사"
한국전쟁동안 미군이 사용한 생화학 무기의 피해자들에 대해 북한이 전국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일본 시즈오카대 강사인 모리 마사다카가 한국전쟁 세균전 연구 목적으로 지난 7월말 방북해 입수한 북측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북한은 평안남도 평원군 3개 지역에서 세균전과 화학전, 재래식 공중무기의 희생자별로 이름과 연령 등의 개인정보들을 수집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평원의 한 인민위원회 관리는 지난해부터 자료 수집에 들어가 3개 마을에서 약 80명의 희생자를 찾아냈다고 모리 강사에게 말했습니다.
미국은 한국전쟁중 세균전 수행여부에 대해 줄곧 부인해오고 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
북한 당대회 4일 개최 가능성 주목...분위기 띄우기 매진
뉴스 ㅣ 2021-01-03
북한, 초특급 방역 속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 진행
뉴스 ㅣ 2021-01-01
북한 김정은, 새해 맞아 주민에 친필서한…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뉴스 ㅣ 2021-01-01
북한, 당 대회 앞둔 '80일 전투' 마무리
뉴스 ㅣ 2020-12-30
한국행 탈북민 5명, 지난 9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송환 위기
뉴스 ㅣ 2020-12-30
"북한 식량사정, 추정보다 좋을수도…고기·생선섭취증가 고려해야"
뉴스 ㅣ 2020-12-30
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 주재…"8차 당대회 1월 초순 개회"
뉴스 ㅣ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