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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이란 先제재 반대"

뉴스2006-01-18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제재가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17일 모스크바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란을 제재할 것인지 말 것인지 논의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된 것이라며 지금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제기한 모든 문제에 대해 이란이 정보를 제공하도록 촉구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러시아 영토안에 우라늄 농축회사를 세우자는 러시아측의 제안을 놓고 이란이 여전히 검토하는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이란 최초의 원자로 건설 공사를 10억달러에 수주했으며 그동안 유럽연합,미국과 이란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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