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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13년째 '북한 인신매매 최악' 지정

뉴스2015-07-28
미국 국무부, 13년째 '북한 인신매매 최악' 지정

미국 국무부가 13년 연속 북한을 인신매매 방지 활동 최하 등급인 3등급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시간 27일 발간된 연례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인신매매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하지 않고, 개선 노력도 보이지 않는 '3등급' 국가로 재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은 강제 노동과 성매매를 당하는 남성과 여성, 아동의 근원이 되는 국가라고 지적하고, 5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국외 북한 노동자들 중 상당수가 강제노동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고 서술했습니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서는 8만에서 12만 명의 정치범이 수용소에 갇혀 있으며, 강제노동은 체계화된 정치적 억압의 체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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