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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경절 중앙보고대회 개최···"수소탄 보유 핵 강국"

뉴스2016-09-09
북한, 국경절 중앙보고대회 개최···"수소탄 보유 핵 강국"

북한 박봉주 총리가 정권수립 68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서 "(북한이) 수소탄까지 보유한 주체의 핵 강국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박봉주는 8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대회에서 "당의 새로운 병진 노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핵 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이 튼튼히 다져짐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 못 하는 천하무적의 군사 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봉주는 김정은이 김일성과 김정일의 정통성을 이어받았다며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고 원수님을 정치 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워야 한다"고 충성을 독려했습니다.

또, "김일성-김정일 주의를 공화국의 영원한 지도적 지침으로 삼고 모든 문제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유훈대로 풀어나가며 혁명과 건설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대회 주석단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부위원장 등 핵심 간부들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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