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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B-1B 폭격기 13일 재출격···"북한 압박"

뉴스2016-09-13
미군 B-1B 폭격기 13일 재출격···"북한 압박"

괌 현지 기상여건으로 한반도로 출격하지 못한 미군 폭격기 B-1B가 13일 한반도를 향해 재출격했습니다.

전폭기의 출격은 당초 12일로 예정됐지만 괌 현지의 강한 바람 탓에 계획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B-1B 전략폭격기는 지난달 괌 기지에 전진 배치된 미군의 주요 전략자산입니다.

최대 만 2천km 비행이 가능하고 핵폭탄은 물론 벙커나 주요시설을 정밀타격 하는 GBU계열 유도 폭탄을 56톤까지 탑재할 수 있습니다.

북한을 압박하는 동시에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응징 의지를 과시할 수 있는 미 전략자산으로 13일 한국 영공으로 들어와서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저공비행 할 예정입니다.

미군은 다음달에는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을 한반도에 급파하는 등 주요 전략무기를 잇따라 출격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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