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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6자수석 13일 회동, 북핵 공조·대북제재 조율

뉴스2016-09-13
한미 6자수석 13일 회동, 북핵 공조·대북제재 조율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3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김 본부장과 김 특별대표는 13일 오전 공식 협의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이뤄지는 한미 고위 당국자 간 첫 대면 접촉인 만큼 한미간의 확고한 대북 공조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한미가 논의에 착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제재결의 등 대북 추가제재에 대한 논의와 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동에 대해 "당연히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면서 "안보리 차원의 추가제재는 물론 양자 차원의 독자제재, 글로벌 차원의 대북 압박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특별대표는 12일 오후 방한해 김 본부장과 만찬을 했습니다.

또 방한에 앞서 도쿄를 방문해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대북제재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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