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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공조 강화”···10년 만에 공동성명

뉴스2016-09-19
한·미·일 “북핵 공조 강화”···10년 만에 공동성명

유엔 정상회의를 앞두고 뉴욕에서 한미일외교장관 회담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유엔 정상회의 참석차 뉴욕에 온 3국 장관이 우리시간으로 19일 첫 공식일정으로 북한 핵 문제에 대한 공조를 강화를 위해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열었습니다.

10년만에 3국 외교장관 공동성명도 채택했습니다.

3국은 우선 2270 안보리 제재의 완전한 이행과, 더욱 강력한 추가 제재의 채택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안보리 제재와 함께 북한의 자금원을 더욱 제한하기 위해, 3국의 독자 제재 필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독자제재의 시기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의해가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공조를 바탕으로 3국은 유엔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 외교전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중국 리커창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유엔안보리는 포괄적 핵확산 금지 조약의 발효를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도 유엔정상회의에 참석해 오는 23일 연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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