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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북 수해 피해지역 주택·공공건물 설계 완료"

뉴스2016-09-19
북한 "함북 수해 피해지역 주택·공공건물 설계 완료"

북한이 함경북도 수해 지역에 새로 건설될 주택과 공공건물 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내각에서 강력한 설계집단을 편성하는 한편 피해복구전투지휘부와 여러 설계기관의 유능한 일꾼들을 현지조사조로 파견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들이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교통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피해지역을 종횡무진하며 조사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단층살림집설계와 소층살림집설계,각종 공공건물설계가 완성됐다"면서 "지금 설계일군들은 건설공사착수를 위한 준비사업을 진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해로 함경북도에 가옥 3만여 채 가 붕괴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북한 당국이 주민들을 이주시킬 새로운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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