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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남, 비동맹운동 회의서 7개국 수반과 회담

뉴스2016-09-21
북한 김영남, 비동맹운동 회의서 7개국 수반과 회담

제17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지난 18일 이란과 베네수엘라 대통령, 쿠바 국가평의회 위원장 등과 회담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상임위원장이 북한의 핵 보유 당위성을 언급하며 비동맹운동과 회원국들의 상호관계 발전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상임위원장은 에콰도르와 볼리비아, 짐바브웨, 팔레스타인 대통령을 각각 만났으며 우간다 총리와 엘살바도르 부대통령, 니카라과 부대통령,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도 만났습니다.

아울러 김 상임위원장과 함께 이번 회의에 파견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베네수엘라와 짐바브웨 등지의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제17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베네수엘라 마르가리타 섬 포르라마르 시에서 열렸습니다.

1975년 비동맹운동의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북한은 이듬해부터 비동맹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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