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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수석 22일 회동···"안보리 조치 등 구체 협력안 논의"

뉴스2016-09-22
한중 6자수석 22일 회동···"안보리 조치 등 구체 협력안 논의"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추가 대북제재를 비롯한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방향을 논의합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의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2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김 본부장은 출국에 앞서 "5차 핵실험에 따른 현 상황의 엄중함, 강력한 국제사회의 대응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서로 공유하고, 안보리에서의 대응 조치를 포함해 양국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과 우 대표는 오후에 협의를 한 뒤 만찬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논의는 북한의 지난 9일 5차 핵실험 이후 한중 고위 외교당국자 간의 첫 대면 협의로, 북핵 문제 대응방향과 목표를 둘러싼 두 나라 간 인식차를 좁히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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