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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마샤오훙 훙샹 총재, 북한 장성택의 중국 파트너"

뉴스2016-09-22
요미우리 "마샤오훙 훙샹 총재, 북한 장성택의 중국 파트너"

북한 핵 프로그램 개발 관련 물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랴오닝 훙샹그룹마샤오훙 총재는 과거에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중국 측 파트너로, 석탄무역 등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습니다.

마샤오훙과 면식이 있는 무역업자는 장성택이 2013년 처형된 후 많은 중국 기업 기업이 거래를 중단했지만 북한 측은 마 씨와의 관계 유지에 특별히 신경 썼다며 마샤오훙과 북한의 연결 고리를 강조했다고 요미우리는 밝혔습니다.

이 무역업자는 "마샤오훙은 친족이 지방 정부의 대외 무역 담당 간부라서 인허가에서 여러 편의를 받았다"면서 훙샹그룹이 급성장한 특별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마샤오훙이 홍콩에 복수의 선박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단둥에서 가는 육로 외에 컨테이너에 핵 개발 지원물자 등을 숨겨 배로 북한에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북·중 관계 소식통의 이야기를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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