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6자수석, IAEA 총회 기조연설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60차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외교부는 김 본부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금년 들어 2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엄중한 현 상황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강력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총회 참석 기간 동안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 라시나 제르보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사무총장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김 본부장은 IAEA 총회에 참석한 뒤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동해, 오는 29일 러시아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교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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