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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산 석탄 수입 안보리 결의 위반 아냐"···미중 힘겨루기

뉴스2016-09-30
중국 "북한산 석탄 수입 안보리 결의 위반 아냐"···미중 힘겨루기

중국 외교부가 북한과의 석탄 교역을 중단할 뜻이 없음을 명백히 했습니다.

이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에서 허용하는 민생 목적의 교역이라는 것입니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의 석탄과 철광석 수출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입니다.

​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북·중 간 석탄 등 광산물 교역 활동은 안보리 결의 규정에 부합하며 중국 내의 관련 규정에도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에 연루된 중국 기업에 대해 미국이 독자 제재에 나서면서 미중간에 힘겨루기 양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북한 핵개발에 연루된 훙샹 그룹 이외의 중국 기업 조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어떤 국가가 자국법에 따라 중국의 기업이나 개인에 대해 확대해서 관할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의 원인은 중국에 있지 않고 북미간의 갈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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