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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10·4선언' 9주년 맞아 "남북관계 파국 상태"

뉴스2016-10-04
북한,'10·4선언' 9주년 맞아 "남북관계 파국 상태"

북한은 4일 '10·4 선언' 9주년을 맞아 남북관계가 "최악의 파국 상태에 빠졌다"며 우리 정부를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전대미문의 반공화국 대결소동에 미쳐 날뛰는 박근혜 역적패당의 망동으로 말미암아 남북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파국 상태에 빠지고 한반도에는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북한은 자위적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10·4 선언은 2007년 10월 4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차 남북정상회담의 합의결과를 담아 발표한 것으로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와 개성공단 2단계 개발, 이산가족 상시상봉 등 총 8개 항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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