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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이번엔 '만경대 사적지' 기념품공장 시찰

뉴스2016-10-07
북한 김정은, 이번엔 '만경대 사적지' 기념품공장 시찰

김정은이 만경대 혁명사적지 기념품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공장을 둘러보고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원료와 자재에 의거한 또 하나의 인민소비품생산기지가 마련됐다고, 인민들을 위해 꼭 하고싶었던 일을 해놓고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경공업공장들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 잘 꾸리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생산을 활성화하는 것은 날로 늘어나는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지금 있는 경공업공장들을 훌륭히 개건하는 것과 함께 첨단수준의 설비와 기술공정을 갖춘 현대적인 인민소비품 생산기지들을 더 많이 건설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찰에는 오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안정수 당 중앙위 경공업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박명순 당 경공업부 부부장이 동행했습니다.

1979년 12월에 창립된 이 공장에서는 사적지 참관자들을 위한 기념품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일용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은 8월 말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피해 현장은 찾지 않으면서 연일 룡악산 샘물공장과 대동강 주사기공장, 고산과수종합농장 등 평양 주변 현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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