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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한 도발 가능성에 한미와 연대해 경계 강화"

뉴스2016-10-07
일본,"북한 도발 가능성에 한미와 연대해 경계 강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7일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인 오는 10일을 전후해 핵실험이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관측과 관련해 "중대한 관심을 두고 한미와 긴밀히 연대해 정보 수집과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것은 일본의 안전보장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한미와 연대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도발 행동 자제, 안보리 결의 준수를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국위 과시를 위해 추가 도발행위에 나설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가 장관은 북한과 일본 당국자가 지난달 3~4일 중국 랴오닝 성 다롄 시내에서 접촉해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논의했다는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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