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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장관 방미···북핵 공조 방안 논의

뉴스2016-10-19
외교·국방장관 방미···북핵 공조 방안 논의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장관이 참가하는 2+2 장관회의가 20일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두 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외교적, 군사적 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북 핵능력이 갈수로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핵우산 등 확장 억제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또 보다 강력한 유엔 안보리 신규 결의안 도출과 한미 독자 대북 제재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연례 안보협의회의를 별도로 열고 연합 방위 태세 강화 등 양국간 국방 현안도 논의합니다.

이에 앞서 윤병세 외교장관과 한민구 국방장관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카터 미 국방장관은 이번 회의를 앞두고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전략 자산을 아태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아시아 재균형 정책과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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